안대리의 잡다구리구리

에어컨 비용이 너무 부담되거나, 혼자 있는데 에어컨을 틀기엔 아까운 경우. 출근할 때 잠깐잠깐 틀고 싶은 경우. 원룸이나 각 방마다 시원하게 사용하고 싶은데, 에어컨을 놓으면 비용과 공간적으로 효율적이지 않은 경우까지!

 

이런 경우, 창문형 에어컨을 이용하여 이번 여름을 시원하게 나는 것은 어떨까?

 

창문형 에어컨은 창문에 부착하는 형태의 에어컨으로, 실외기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설치가 어렵지 않아 혼자서 설치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괜찮은 창문형 에어컨인 파세코 에어컨(모델명: PWA-2200W)과 캐리어 에어컨(모델명: AWC06FYHS)을 비교해보자.

 

ROUND 1. 디자인 대결

출처: 파세코 홈페이지
출처: 캐리어 홈페이지

파세코 제품은 모서리가 둥글둥글한 느낌이고, 캐리어 에어컨의 경우 네모네모한 느낌이다.

 

개인적으로는 캐리어 에어컨이 투박하면서도 좀 더 깔끔해서 마음에 든다.

 

그러나 디자인은 개인차이므로 무승부.

 

ROUND 2. 스펙 대결

 

제품의 스펙을 비교해보면 다음 표와 같다.

 

 

파세코 에어컨 : PWA-2200W

캐리어 에어컨 : AWC06FYHS

냉방면적

17 m2

18.7 m2

냉방능력

2,100 W

2,300 W

제품크기

330X277X855 mm

415X820X334 mm

소비전력

0.63 kW

0.64 kW

 

냉방 능력대비 소비전력은 캐리어 에어컨이 좀 더 좋은 조것이다. 캐리어 에어컨 승.

 

제품의 부피는 파세코 에어컨이 더 작아서 파세코 에어컨의 승.

 

제품 구매 시 소비전력과 제품의 크기 모두 중요한 요소이지만, 

 

창문형 에어컨의 경우 창문에 붙여 사용하는 것이고, 에어컨의 특성상 전기세에서 효율적인 것이 더 중요한 것이라 생각하여 소비전력에 더 가중치를 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이에 스펙 항목에서는 비슷하긴 하지만, 캐리어 에어컨 승.

 

ROUND 3. 가격 대결

 

 

파세코 제품은 11번가에서 판매하는 최저가 기준으로 약 52만 원이다. 

 

캐리어 제품은 약 51만원이다. 

 

가격은 약 1만원 차이.. 미미하다. 그래도 대결은 대결이니까...... 

 

캐리어 에어컨의 쟈-근 승리

 

[결론]

 

디자인 대결 결과: 무승부

 

스펙 대결 결과: 캐리어 에어컨 승

 

가격 대결 결과: 캐리어 에어컨 승

 

따라서 승리자는 캐리어 에어컨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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