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시] 임장 전 손품팔기 2탄(1급지 동네 아파트 확인하기)

지난 1탄에서 춘천시의 1급지를 퇴계동과 소양로2가로 확인했다.

춘천시 1급지 동네의 대장아파트를 확인하여 대장아파트가 된 이유, 가격대 및 투자 여부를 판단해보자.

 

1. 퇴계동 대장아파트: e편한세상춘천한숲시티

퇴계동의 대장 아파트, 신생 아파트인 e편한세상춘천한숲시티이다. 

 

e편한세상춘천한숲시티는 2019년 10월 완공된 아파트로, 춘천시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다.

 

새 아파트라서 좋은 것도 있지만, 근처에 춘천 시외버스 터미널과 홈플러스, cgv가 가까운 거리에 있어 인프라가 좋은 것을 알 수 있다. 대장 아파트 일 수밖에 없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출처: 호갱노노

또한, 학원가와도 멀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출처: 호갱노노

가장 최근 e편한세상춘천한숲시티는 5억 2천에 매매된 이력이 있으며, 전세가는 3억 3천으로, 약 2억의 갭이다.

 

가격을 보면, 아무리 층이 다르다 해도 4월부터 가격이 올라도 너무 올랐다. 가격 상승세가 너무 빨라서 일반적인 현상이라고 보기엔 어려울 것 같고.. 분명 갭 투자자들이 미리 들어온 것 같다. 

 

갭이 큰 것도 있지만, 이미 너무 많이 올라 지금 들어가기엔 부담스럽다는 생각이 든다.

 

2. 소양강2로 대장아파트: 춘천e편한세상

 

출처: 호갱노노

소양강2로의 대장 아파트, 6년 차 아파트인 춘천 e편한세상이다.

 

14년 완공된 1,431세대의 대단지 아파트로, 춘천 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근처에 걸어서 다닐 수 있는 초, 중, 고등학교가 있고, 하나로마트와 같은 대형마트나 상가도 많은 편이다.

그러나 조금 거리가 있고, 퇴계동과 비교했을 때에는 조금 아쉬운 부분들이 있다.

 

출처: 호갱노노

33평형 기준 최근 실거래가는 2억 7천이며, 전세가는 2억 4천으로 갭은 약 3천 정도이다. 

 

 

 

춘천은 아쉬운 것이... 최근 발표된 한국판 뉴딜의 그린 뉴딜에 춘천이 포함된다는 내용이 있고, 산단도 여럿이긴 하지만, 특별히 당장 영향을 줄만한 대단한 호재라고 느껴지는 것이 없었다. 

  

다만, 1탄의 수요공급 그래프에서 확인한 것처럼 조만간 공급이 줄어듦으로 의미 있는 곳이라고 생각한다.1급지는 너무 올라서 지금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되고, 경매 물건들 위주로 살펴보는 것이 어떨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