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의 인구는 20년 6월 기준, 약 28만 명이다.
인구 규모로 봤을 때 큰 도시는 아니고, 현재 '똘똘한 한채'를 선호하는 추세로 봤을 때 춘천을 살펴보는 것이 적합할지 의문이 들 수도 있다. 그러나 나의 종잣돈은 그리 크지 않기에 지방을 살펴볼 수밖에 없기도 하고, 꼭 매매로 이어지지 않더라도 각 도시의 흐름을 알고 있어야 하기에 이번주는 춘천을 관심있게 보기로 했다.
춘천시의 전출입을 보면, 전출보다 전입이 더 많음을 알 수 있다.
주변 도시인 홍천군, 원주시, 화천군, 남양주시와의 전입, 전출이 있다.
수요 입주 그래프를 보면, 2017년 이후 계속 수요에 비해 입주량이 더 높음을 알 수 있다.
즉, 수요에 비해 집 공급량이 많다는 것이다.
공급이 많아지면 가격이 떨어지기 마련인데 정말 그럴까?
강원도 춘천시의 멀티차트이다.
춘천의 부동산은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상승세를 유지하다가, 2017년부터 2019년 말까지 하락세이며, 2020년을 기점으로 다시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앞서 언급한 멀티차트와 비교해보면,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적었던 2012~2014년의 경우 매매가가 오르고.
공급이 많았던 2014~2015년에는 떨어진다. 그 후 2015년~2017년까지 다시 공급이 적어지자 매매가가 상승했으며,
많은 공급으로 2020년까지 매매가가 다시 하락한 것을 볼 수 있다.
2020년 현재 상승되는 모습을 보이고는 있지만, 2022년까지 공급이 많기에 추후 하락 또는 유지할 것으로 생각된다.
공급이 아예 없어지는 2022년 즈음에는 다시 상승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다. 따라서 매입을 생각한다면 지금이 나쁘지 않은 흐름으로 생각된다.
춘천시의 소득 수준이다.
소득 수준이 가장 높은 곳은 중도동, 남면, 중앙로 1가이며, 낮은 곳은 송암동, 중앙로 2가, 소양로 3가이다.
시장 강도는 퇴계동, 우두동, 석사동, 소양로 2가에서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가격은 온의동, 소양로 2가, 퇴계동에서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시장 강도가 높았던 우두동과 석사동의 경우, 가격이 높지는 않았고, 시장 강도와 가격이 모두 높은 퇴계동과 소양로 2가가 1급지일 것으로 생각된다.
다음 글에서는 1급지로 추정되는 퇴계동과 소양로2가의 아파트와 경매 물건들을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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