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대리의 잡다구리구리

공포의 바선생님, 바퀴벌레로 인해 골치를 썩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바퀴벌레 한마리가 내 눈에 보였다는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 바퀴벌레가 너무 많아서 좁아서(?) 밖으로까지 나온 것이다.'라는 유명한 말이 있기에... 한 마리만 발견해도 공포에 떨게 되는 것 같다. 붕산과 같은 민간요법(?)이라던지 연막탄, 온갖 벌레 퇴치약을 사용해봐도 왜.. 왜..! 바퀴벌레는 계속 나오는 걸까.

 

오늘은 위생에도 좋지 않고 보기에도 끔찍한 바선생님을 퇴치할 방법으로 맥스포스 겔을 추천하려 한다.

맥스포스 겔이란 무엇인지, 효과, 맥스포스 겔 도포 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알아보자.

 

1. 맥스포스겔이란?

 

바퀴벌레를 퇴치하기 위한 가장 유명한 제품은 '맥스포스 겔'이다.

 

맥스포스 겔은 바퀴벌레를 향과 맛으로 유인한다. 바퀴벌레는 먹이(맥스포스겔)를 먹고 집으로 돌아가서 먹이를 토해 가족들(?)과 같이 나눠먹는데, 겔을 먹고 가족 모두가 연쇄적으로 죽는 원리를 이용한 제품이다.

 

맥스포스겔은 갈색의 조금은 이상한 냄새가 나는 것이 특징이다.

 

2. 맥스포스겔 효과는?

 

맥스포스 겔의 효과는 빠르면 2~3일 이내, 느리면 한 달 후에 나타난다. 

 

가격은 5천 원, 2만 원대 등 다양한데, 성능의 차이는 없고 단순 용량 차이이다. 시간이 지나면 효과가 떨어지므로, 큰 용량을 사두고 1달 주기로 교체해주자.  

 

맥스포스 겔에 내성이 생긴 경우, 맥스포스 골드라는 제품도 있으니 참고하자.

 

 

3. 맥스포스 겔 도포 후 어떻게 될까? 바퀴들의 시체를 봐야만 하는 것일까?

 

바퀴벌레가 죽는 것도 중요하지만, 바퀴벌레의 사체를 처리하는 것도 벌레에 공포가 있는 사람들에겐 곤욕일 것이다.

도포 시에는 한동안 집을 나간다 하더라도 집에 돌아와서 바퀴벌레가 집안 전체에 있을까 봐 공포스럽기도 할 것이다.

 

앞서 말한 것과 같이 맥스포스 겔의 원리는 유인 후 집으로 돌아가 다른 가족들에게 토사물을 먹게 하여 가족을 몰살시키는 방법이다.

 

따라서 맥스포 스켈을 짜 놓으면 바퀴들이 그것을 먹고 집(?)으로 사라질 것이고, 그럼 가족들과 함께 본인의 집에서 옹기종기 죽게 될 것이다.

 

단, 약에 약한 바퀴들의 경우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맥스포스 겔 근처에서 죽는 경우도 있으므로 맥스포스 겔을 짜는 위치를 잘 기억해서 마음의 준비를 하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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