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대리의 잡다구리구리

오늘은 빽다방의 신메뉴인 빽다방 프로틴 쉐이크의 솔직 후기와 국민 보충제 신타6와 비교해보자.

1. 빽다방 프로틴 쉐이크 후기

 

충격의 메뉴, 빽다방 프로틴 쉐이크 출시!!!

 

누가 카페에서 프로틴 쉐이크를 만날 거라고 상상할 수 있었을까.

 

조금 늦었지만 바로 빽다방으로 달려가 보았다.

 

진짜 있다.

 

맛은 바나나와 초콜릿 맛 2종류가 있다.

 

누가 이걸 사먹을까? 싶었지만, 점원분께 여쭤보니 굉장히 잘 나간다고 한다...

 

초콜릿을 먹어보고 싶었으나 품절.

 

두유 베이스로 먹고싶었으나 또 품절.

 

결국 바나나 + 우유 조합으로 먹게 되었다. 

 

 

첫맛은 바나나 우유맛. 굉장히 맛있다.

 

중간에 느껴지는 맛은 밍밍한 메로나 맛. 더 달았으면 좋겠다.

 

끝 맛은 바나나 껍질(?)에 붙은 흰색 맛. 뭔가 떫다.

 

2. 빽다방 프로틴 쉐이크 VS 국민 프로틴 신타6

1) 칼로리 대결

 

 

빽다방 프로틴쉐이크 초콜릿의 칼로리는 276 kcal, 단백질은 34 g이다.

 

빽다방 프로틴쉐이크 바나나의 칼로리는 297 kcal, 단백질은 34 g이다. 

 

 

 

신타6엣지 초콜릿 맛의 한스쿱 기준 칼로리는 150 kcal, 단백질은 24 g이다.

 

표로 비교해보면 다음과 같다. 

 

  빽다방 프로틴 쉐이크 바나나 빽다방 프로틴 쉐이크 초콜릿 신타6 초콜릿 1스쿱 신타6 초콜릿 2스쿱
칼로리 276 kcal  297 kcal 150 kcal 300 kcal
단백질 34 g 34 g 24 g 48 g

 

빽다방 프로틴 쉐이크 초콜릿과 신타6 초콜릿 2스쿱을 비교하면

 

칼로리는 297 kcal와 300 kcal로 유사하나, 단백질 함량은 34와 48 g이다. 

 

칼로리 대비 단백질 함량은 신타6엣지 초콜릿의 승. 

 

2) 맛 대결

 

동일한 초콜릿 맛을 먹은 게 아니라 아쉽지만, 그래도 비교해보자면...

 

신타6는 프로틴 쉐이크보다 단맛이 더 강하다(=맛있다).

 

또한 빽다방의 프로틴 쉐이크는 바나나 우유와 비슷하지만, 끝에가서 떫은 맛이 난다.

 

다만 빽다방의 프로틴 쉐이크는 얼음과 갈아주므로 시원하게 마실 수 있고,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다. 

 

신타6를 먹으면 입안이 코팅되는 느낌을 받곤 하는데 그런 게 없다. 

 

 

개인적으로 단맛이 중요함으로 신타6엣지 초콜릿의 승.

 

3) 가격 대결

 

빽다방 프로틴 쉐이크 1잔의 가격은 3,000원.

 

 

신타6엣지 초콜릿의 가격은 현재 쿠팡에서 최저가 68,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총 48 스쿱의 양이니, 1회당 1 스쿱을 먹는 사람의 경우, 1잔에 1,416원.

 

1회당 2 스쿱을 먹는 사람의 경우, 1잔에 2,833원.

 

비용만 보면 당연히 직접 타 먹는 게 이득이지만, 인건비 등등을 고려하면 둘 다 비슷한 걸로 생각된다.

 

가격은 뺵다방 프로틴 쉐이크와 신타6엣지의 무승부.

 

4) 결론

 

빽다방의 신메뉴, 프로틴 쉐이크 바나나/초콜릿맛과 국민 프로틴 신타6엣지 초콜릿맛의 비교 결과,

 

가격: 신타6엣지 승

 

맛: 신타6엣지 승

 

가격: 빽다방 프로틴 쉐이크와 신타6엣지 초콜릿 무승부 였다.

 

따라서 최종 우승은 총 3점 중 2점을 가져간 신타6엣지 승.

 

3. 느낀 점

 

메뉴 자체가 너무나 신선, 기발했다. 

 

더본코리아가 이 제품을 만든 이유는 간편하면서 맛있게 건강을 챙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했다고 한다.

 

급하게 운동하러 갈 때, 회사에서 가볍게 즐기기 좋을 것 같다. 

 

 

단백질 쉐이크를 챙기지 못한날, 한번 더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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