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대리의 잡다구리구리

오늘은 매일 피자, 햄버거 같은 프랜차이즈 음식만 먹다가 든든하게 먹고 싶을 때마다 가는 나의 최애 국밥집,

 

'진국'을 소개하고자 한다. 

 

신촌에서 국밥을 먹고 싶어도 사실 딱히 가고싶어지는 곳이 없기도 하고, 가게가 몇 곳 없기도 한 것 같다.

 

무난한 맛에 깨끗한 국밥집을 찾고 있다면 진국 추천이다.   

 

진국 신촌점의 외관.

 

신촌 빨간거울에서 술집 골목(?)으로 조금만 걸어오면 돼서 위치도 좋고, 24시라는 것이 장점이다. 

 

진국에는 생각보다 많은 메뉴가 있다. 

 

국밥 3종이 역시 대표 메뉴고, 냉면과 껍데기, 족발, 순대볶음 등 술안주도 판매하고 있다. 

 

더운 날씨에 냉면이 살짝 끌렸지만, 오늘도 역시 항상 먹는 수육국밥을 선택했다.

 

반찬은 파(이것도 반찬이라고 해야 하나?), 김치, 양파장아찌이다. 

 

나는 파를 좋아하니까 팍팍 넣어서 먹었다. 

 

다진 양념이 기본으로 들어가 있어서, 휘저으면 국물이 빨개진다. 

 

김치와 양파장아찌도 무난하게 맛있고, 고기가 저엉말 많다는 게 장점이다. 

 

중간쯤 먹다가 찍은 고기 사진.

 

다른건 몰라도 정말 고기양만큼은 자신 있게 많다고 소개할 수 있다..

 

'진국'이라 그런지 국물도 진하고(응 노잼), 속이 쫙 풀리는 느낌이었다 ㅎ 

 

진국 매장은 전국에 있으니까 어디서든 도전해보기 바란다!!

 

오늘도 잘먹었습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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