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대리의 잡다구리구리

여름이 왔다. 오늘은 최고 기온 35도를 찍었다. 그래도 아직 6월인데.... 원래 이렇게 더운 건가? 여러 해를 살았어도 날씨는 항상 헷갈린다.

 

이제는 저녁에도 제법 더워서 침대에서 자고 일어나도 더운감이 있다. 온도에 맞지 않게 자면 깊게 자지 못하기도 하고, 자고 일어나도 기분이 나쁜 것 같다. 꿀잠을 위해 아무래도 침구를 여름용으로 바꿔야 할 것 같다...

 

그동안 여름에 사용하던 것은 부모님이 주신 거칠거칠한 재질의 이불이었다. 뭐.. 일반 솜이불 같은 것보다는 훨씬 시원한 것이 사실이므로 그냥 사용하기는 했지만, 부드러운 재질의 침구류를 선호하는 나로서는 그다지 만족스러운 이불은 아니었다. 부드러우면서 시원한 여름용 이불은 없는 걸까? 이불을 선택하는데 중요한 요소들은 무엇일까?

 

내가 원하는 이불을 찾기 위해 여름용 이불 재질이 어떤 것이 있는지, 그중 시원하면서도 부드러운 재질이 뭔지 확인하여 어떤 제품을 구매해야할 지 알아볼 것이다. 

 

1. 여름용 이불의 재질

여름 이불에 쓰이는 재질로는 인견, 피그먼트, 시어서커, 아사가 있다.

 

인견은 흔히 여름 이불로 알고있는 거칠지만 시원한 재질이라 할 수 있다. 

요건 부모님이 준 것이 이미 있기도 하고, 내가 선호하는 재질은 아니므로, 패스.

 

피그먼트는 부드럽지만 두께감이 있는 재질이다.

여름에도 그렇게 더위를 많이 타지 않거나, 홑겹 이불에서 뭔가 허한(?) 느낌을 받는다면 선택해봐도 좋을 재질이다. 

 

시어서커는 땀흡수가 좋고 얇고 가벼운 재질이다. 

홑이불 같은 재질로, 통기성이 좋아서 옷을 만드는 용으로도 사용한다고 한다. 

 

아사는 흡습성이 좋고 누벼진 부드러운 재질이다.

시어서커와 아사 모두 얇은 편이지만, 둘을 비교했을 때는 아사가 좀 더 두께감이 있다.

 

가장 좋은 것은 직접 이불 판매점에 가서 만져보는 것이겠지만, 인터넷으로 서칭 한 바로는 얇고도 부드러운 '아사' 재질이 가장 끌린다. 얇고 시원하고, 부드러우면서도 어느 정도의 두께감으로 포근함을 줄 것이라 생각된다.

 

2. 여름용 이불(아사 재질) 추천

요즘 유행하는 알레르망 이불이라던지, 이브자리 이불, 박홍근 이불도 다양하게 찾아 보았으나, 가격이 비싸도 너~무 비싸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에게는 유명한 브랜드나 비싼 제품보다는 실용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더 중요하므로, 유명한 브랜드는 아니지만 내가 원하는 '아사' 재질을 가진 부드러운 누빔 이불 중 가격도 저렴하고 리뷰도 많은 제품을 몇 개 찾아보았다. 

 

1) 바니루이스 멜로우 아사리플 누비 이불

가격은 39,530원으로, 45개의 상품평이 있으며 별은 4.5개이다.

2) 리빙홈데일리 피그먼트 워싱 아사면 이불겸패드

가격은 23,700원으로, 142개의 상품평이 있으며 별은 4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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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니루이스 멜로우 아사리플 누비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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