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주시] 호암지구 임장 후기

3년간 매물이 없다는 장점과 작지만 다양한 호재가 있는 충청북도 충주시.

 

 

충주시 호암동 임장 후기를 작성하고자 한다. 

 

우선 임장 시 확인했던 내용을 작성하기 전에, 부동산지인에서 확인한 사항들을 다시 확인해보자.

 

호암동의 경우, 충주시 내에서 중간정도의 시장 강도를 나타내고 있다.

 

 

호암동의 가격현황은 충주시 중 하위권이다. 

 

 

호암 지구의 임장 루트이다.

 

27년 차 아파트인 현대아파트와, 신축 아파트인 우미린에듀시티, 두진하트리움, 호암힐데스하임,

 

그리고 재건축 예정인 용산주공아파트까지 살펴볼 것이다. 

 

현대아파트

현대아파트는 1억 6천까지 갔던 아파트인데, 호암 지구의 매물로 인해 6천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1억까지 올랐다고 한다. 

 

다시 오른 이유는 서충주로 갔다가 인프라로 인해 너무 불편해서 다시 돌아온 사람들 때문이라 한다.

 

전세는 집값의 85~90%로, 약 8~9천으로 예상된다. 전세 매물은 잘 나가는 편이라고 한다. 

 

현재는 집값이 안정된 상태로, 큰 이득을 보기는 어려운 물건으로 생각된다.

 

충주 하트리움

신축 아파트답게 깨끗하고 잘 정돈되어 있다.

 

하트리움 뷰

투자의 관점에서 보면 이 아파트가 어떨지 잘 모르겠지만, 나는 이런 뷰를 굉장히 선호한다.

 

자연환경이 잘 보이는 곳이어서 개인적으로는 매우 마음에 들었다.  

 

하트리움 마을텃밭

아파트 뒤편에는 마을텃밭도 있다. 이것도 나에게는 극호.

 

하트리움의 매매가는 낮은 층 2억 7천~9천, 7층은 3억 4천이며, 전세는 1억 8천 정도이다.

 

전세가가 매매가에 비해 많이 낮은데, 내년에 계약이 끝나고 많이 오를 것으로 생각된다. 

 

힐데스하임 정문1

힐데스하임 정문2

힐데스하임의 정문.

 

힐데스하임

멀리서 본 힐데스하임.

 

두진하트리움보다는 빽빽한 느낌이다. 

 

힐데스하임 근처 상권

힐데스하임 근처의 상권.

 

다른 아파트들과 비교했을 때 분명히 상권이 있는 편이긴 하지만, 아직은 많이 미흡하다.

 

힐데스하임의 실거래가는 3억 2천 정도이다. 

 

 

이 외 우미린 아파트는 매매가 3억 2천, 전세 1억 4천 정도이다. 따라서 3개 아파트 모두 비슷한 상황으로 생각된다.

 

차이점으로는 우미린의 경우 조경이 뛰어나고, 힐데스하임의 경우 근처에 상업지역이 있어서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두진하트리움은 설계나 주차시설 등이 더 좋다고 한다.  

 

 

이번 임장을 통해 알 수 있었던 건 충주의 호암지구는 너무 늦었다는 것이다.

 

힐데스하임, 두진하트리움, 우미린 아파트 모두 현재는 거의 매물이 없는 상태라고 한다. 

 

우미린의 경우, 현재뿐만 아니라 아예 입주 후 매물이 거의 없는 정도였다고 하니, 

 

이러한 이유로 인해 부동산 지인에서 시장 강도와 가격 현황이 낮은 편이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부동산에서는 3개 아파트가 3억 중반~4억 초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내년 8월 이후부터 전세 기간이 끝나므로, 그때쯤에 매물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용산 주공아파트

이 외에 재건축 예정인 용산 주공아파트도 확인하고 왔다. 거의 사람이 빠졌으나 거주 중인 세대도 있었다.

 

현재는 굉장히 올라서 8천 정도이고, 추후 더 오를 가능성도 있다.

 

주변에 비슷한 상황인 남산주공도 덩달아서 같이 오르고 있다. 

 

전세를 놓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여러 부동산에서 추천해주시긴 했으나,

 

재건축까지는 아직 많이 기다려야 할 것으로 생각되어 선뜻 마음이 가지는 않았다.

 

충주 터미널의 핫도그로 마무리

처음으로 뚜벅이 임장을 해보았는데, 덥긴 했지만 그래도 꼼꼼히 마을을 둘러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충주의 경우 이미 늦었다는 의견도 많고, 호재가 약한 감도 있어서 투자 지역으로서는 조금 망설여지는 것 같다.

 

어쨌든 좋은 경험이었고, 추후 가격 변동도 모니터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