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임장지는 경기도 평택시이다.
평택은 경기도 남단에 위치했으며,
동은 안성시, 서는 아산만, 서북은 화성시, 남은 천안시, 아산시, 동북은 오산시, 용인시에 접하고 있다.
평택으로 전입하는 도시는 안성, 수원 및 화성, 천안 순이며,
평택에서 전출하는 도시는 화성, 안성, 오산 및 수원 순이었다.
평택의 다양한 산업단지.
그중 돌아본 곳은 고덕 신도시와 평택역 인근이다.
우선 평택역에서 위쪽에 있는 고덕신도시를 둘러보고 평택역으로 돌아오기로 했다.
부동산에 물어보니 고덕 신도시 중 4개의 시범아파트 파.자.풍.신(파라곤, 자연앤자이, 풍경채, 신안인스빌) 중 신안인스빌만 물량이 남았다고 한다.
신안의 경우 34평 매매가 5억 2천, 전세 2억3천 정도로 예상된다.
참고로 풍경채의 경우, 매매가 6억 5천, 전세 2억 5천 정도이고, 파라곤의 경우 27평 기준 5억~5억 5천 정도라고 한다.
부동산에서는 초반이라서 아파트 별로 가격이 다르지만, 나중엔 4개 아파트 모두 비슷한 가격이 될 거라고 예상하셨다.
그러나 신안이 초등학교와 조금 거리가 있어서 경쟁력이 떨어질 것으로 생각된다.
풍경채의 경우 골프, 사우나, 수영, 헬스 등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있지만 신안에는 헬스장 정도만 이용할 수 있다.
25평 A타입과 B타입의 내부.
A타입의 경우, 방이 총 2개이나 거실과 거실 및 드레스룸을 넓게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B타입의 경우, 방이 총 3개로, 공간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A타입과 B타입 중 A타입이 좀 더 인기있다고 한다.
디귿자 형태의 A타입 주방. 창이 넓게 나있고 거실 쪽 베란다와 마주 보고 있어 환기가 잘 될듯하다.
일자 형태의 B타입 주방. 창은 왼쪽으로 나있고 주방에 거대 후드가 있어서 호불호가 갈릴 듯하다.
세교동 부영아파트.
25평 매매가는 1억 2000, 전세가 9000~1억으로 갭은 2000만원 정도이고, 월세 1000/45 정도이다.
조용하고 인근에 초등학교 및 초등생 다닐만한 학원 많다.
개인적으로는 아늑한 느낌의 세교동 부영아파트가 더 마음에 들었다.
갭도 그리 크지않고, 과거 1억 7천까지 갔던 물건으로,
신도시의 전세가 워낙 올라서 계약이 끝날 때 즈음되면 더 매력적일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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