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대리의 잡다구리구리

이 글에서는 매장에서 판매하는 바닐라 딜라이트와 바닐라 딜라이트 스틱(분말)의 맛, 가격, 칼로리를 비교해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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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할리스커피 바닐라 딜라이트와 MD원두인 바닐라딜라이트 스틱을 소개하고자 한다.

 

 

할리스커피에는 바닐라 라떼라는 메뉴가 없고, 비슷한 맛의 바닐라 딜라이트가 있다. 

 

나는 평소 일반 카페의 바닐라라떼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나 할리스커피의 바닐라 딜라이트에서는 일반적인 바닐라라테와는 다른 매력이 있어 즐겨 마신다.

 

바닐라 딜라이트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텁텁함이다. 

 

바닐라 딜라이트에서 느껴지는 매력을 MD원두인 바닐라 딜라이트 스틱에서도 느낄 수 있을까?

 

 

 할리스 바닐라 딜라이트 스틱 박스의 앞모습이다.

 

'Light Roast'라고 되어있는데, 아마 원두의 로스팅을 약하게 했다는 뜻 같다.

 

핸드드립 편에서 언급했듯, 로스팅을 약하게 하면 원두의 신맛이 보다 더 강조된다. 

 

바닐라 딜라이트 스틱 박스의 뒷모습이다.

 

바닐라 딜라이트 스틱을 먹는 tip과 영양정보, 함유물질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스틱 1개당 칼로리는 85 kcal 이다.

 

뜨겁게 먹는 경우에는 1개당 100 mL, 차갑게 먹는 경우에는 스틱 1개당 65 mL의 물에 섞어 마시면 된다.

 

*참고로, 할리스커피에서 구매할 수 있는 바닐라 딜라이트 커피의 경우, 1잔의 칼로리는 245 kcal이다.

 

 

바닐라 딜라이트 스틱의 가격은 5,400원이고, 하나의 세트에는 10개의 스틱이 들어있다. 

 

개당 540원 꼴. 맛에 비해 나쁘지 않은 가격인 듯하다.

 

*참고로, 할리스커피에서 구매할 수 있는 바닐라 딜라이트 커피의 경우, 1잔에 5,400원이다.

 

가성비로 비교하면 일반 커피가 스틱을 절대 이길 수 없다.

 

스틱 뒷부분에도 박스와 동일한 내용이 간략하게 적혀있다.

 

"황금 블랜딩, 마다가스카르산 바닐라빈 사용, 고소하고 부드러운 우유의 풍미"

 

그래 너 잘났다(?)

 

왠지 할리스커피의 컵에 할리스커피 MD원두를 먹으면 더 맛있는 느낌?...

 

스타벅스 컵에 먹으면 할리스 음료를 마시면... 뭔가 배신하는 느낌?..

 

할리스 컵에는 할리스 음료를 먹어야 하므로(? 누가 그랬어) 할리스 컵을 꺼내보았다.

 

흐음~ 스메엘~~

 

매장에서 먹을 수 있는 커피를 아주 잘 재현해낸 맛이다.

 

앞서 말했듯, 내가 이 커피를 가장 좋아하는 이유인 '텁텁함'이 여전하다.

 

아쉬운 점을 굳이 꼽자면, 스틱에서는 커피 향이 조금 덜해서 맛있는 커피가 아닌 맛있는 음료를 먹는 느낌이다.

 

샷을 추가하면 더 비슷한 맛이 날 것 같다.

 

 

바닐라 딜라이트 스틱과 매장에서 만날 수 있는 바닐라 딜라이트를 비교해보면 다음과 같다.

 

  바닐라 딜라이트 스틱 매장용 바닐라 딜라이트
칼로리 85 kcal 245 kcal
1잔 당 가격 540원 5,400원
텁텁하고 달콤한 음료맛 텁텁하고 달콤한 커피맛

 

이렇게 비교해보니 모든 면에서 바닐라 딜라이트 스틱을 사지 않을 이유가 없는 것 같다.

 

집에서, 회사에서, 학교에서 가볍게 할리스커피 바닐라 딜라이트를 만나보는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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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렇긴한데 이건 정말 진심으로 제가 좋아하는 음료이며, 내돈주고 사먹은 경험이 다수 있어 정말 추천드릴 수 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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