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일본 가정식] 킨지(KINJI)는 역시 명란크림우동과 칠리믹스나베(feat. 메뉴판, 영업시간)

일본 가정식이 생각날 때마다 가끔 가는 킨지 연남점.

 

오늘도 나의 최애 명란크림우동과 칠리믹스나베를 먹고 왔다.

 

 

 

킨지의 외관

 

킨지는 연남동 끝자락(?) 2층에 위치해있다.

 

 

 

연남동 맛집이 되고 싶은 킨지... 

 

느낌 있는 네온사인 밑에는 가짜(?) 식물들이 있다. 호오 

 

 

 

 

킨지의 메뉴판.

 

모든 메뉴는 11,000원에서 16,000원 사이이다.

 

연남동에서 가격은 저렴하지도 비싸지도 않은, 평범한 편.

 

 

 

킨지가 연남동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메뉴판을 구석구석 보다가 여러 지점이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인천논현점, 동탄점, 평택점, 세종점, 청주점, 동성로점, 제주점, 서귀포점까지...

 

상당히 많다.

 

영업시간은 11:30 ~ 22:00이다.

 

 

애비명란크림우동

 

첫 번째로 나온 건 애비명란크림우동이다.

 

우동면에 새우, 오징어 등 통통한 해산물이 가득하다.

 

반찬으로는 락교와 단무지, 절임고추 그리고 단호박 샐러드가 나온다.

 

 

칠리믹스나베

 

두 번째 메뉴는 칠리믹스나베였다.

 

돈까스, 새우튀김, 가라아게, 고로케가 들어있다. 

 

반찬은 모두 동일하고, 나베를 시키면 기본 국물이 함께 나온다.

 

 

 

애비명란크림우동의 맛은 평범한 크림 우동 맛이었다.

 

특별한 장점이라면 해산물이 굉장히 신선하고, 실하다. 

 

 

 

칠리믹스나베의 맛은 음.. 새콤하면서도 매웠다. 

 

다양한 튀김이 있어서 먹는 재미가 있는데, 나는 4가지 튀김 중 가라아게가 가장 맛있었다. 

 

 

 

내부에는 '연남동맛집 된거같다 킨지'라는 네온사인이 있다. 

 

 

킨지는 가정식 생각날 때 자주 가는 곳이다.

 

대단히 맛있는 그런 집은 아니지만, 부족한 점은 없는 무난한 곳이어서 가끔 들르게 되는 것 같다. 

 

오늘도 잘 먹었습니당~.~